통영 한산대첩축제 노젓기대회 구경다녀옴

2022년 8월 6일 토요일~ 8월 14일 일요일  9일간 통영 한산대첩축제가 열렸었습니다 . 해마다 여름되면 하는 축제여서 새로울것도 없는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죽림 내죽도공원앞 바다에서 열리는 노젓기대회를 다녀왔습니다 .

날씨는 너무 좋았구요  간간히 바람도 불어서 너무 덥지는 않은 그런날이었어요 . 관람객을 위해 천막과 의자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 

 

 

제 13회 통영거북선 노젓기대회 경기진행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.먼저 세팀의 경기가 시작되고 난후에 개회식을 10시에 시작하였구요 각 학교의 학생들도 참여하였고 동네팀들도 참여를 하였어요 

개회식때는 개그맨 허경환님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었고 통영시장님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. 개그맨 허경환님은 통영분이죠 ^^ 

 

전 아이가 노젓기대회에 참여를 하여서 응원차 다녀온것이었는데요 ... 아이의 시합도 열심히 응원을 하였지만 다른 팀들 경기도 재미있게 구경을 잘 하였어요 .

 

시합이다보니 룰이 정해져있고 연습을 열심히 하였을건데도 룰을 어겨서 탈락을 하는경우도 있고 꼴찌로 결승점에 들어왔으나 탈락한팀 덕분에 순위에 들어서 상금을 받는 팀들도 있어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였어요 .

 

아들이 속해있는 노젓기팀은 선수한명이 빠지는바람에 팀웍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서인지 순위내에는 못들어서 상금도 받지 못하여서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.

 

네팀이 참여하였는데 세팀만 상금을 주더라구요 . 아이들이 시합에 참여한게 상금때문이었는데 말이에요 ㅎㅎ

 

그래도 엄마인 제 입장에서 보기에는 상금보다는 참여만으로도 너무 뜻깊고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  당사자들은 상금에 의미를 두고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었을대  학창시절의 좋은추억이 되어 나중에 오래오래 기억이 나지 않을까해요 .